[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신예슬 기자] 한국전력이 ‘콜백’(Call-Back)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국전력 남서울본부는 “누구나 한번쯤은 한국전력에 전화를 했을 때 전화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불편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라며 “문의전화 폭주로 제대로 전화 상담을 받지 못한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예약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 전화 상담을 하는 ‘콜백’ 서비스를 지난 2월부터 실시중”이라고 전했다.
‘콜백’은 고객센터(123)와의 통화연결에 실패한 고객이 상담예약을 하면, 예약한 시간에 전화상담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09시부터 12시에 접수된 예약은 당일 14시 이후에 처리되고, 12시부터 16시까지의 예약은 당일 16시 이후에 처리되며, 16시 이후에 접수한 예약은 익일 오전에 처리된다.
한국전력 남서울본부는 “이 제도의 시행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친절한 전화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한국전력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