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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유아전용 ‘라랄라도서관’ 오픈

  • 등록 2015.03.27 11:49:54

[영등포신문=김정남 기자=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아트홀 1층에 유아전용 라랄라도서관을 개관했다고 326일 전했다.

60규모의 라랄라도서관은 가족 단위로 아트홀을 방문하는 구민들과 인근 당산동 주민들에게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아트홀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내부는 보호자휴게실과 어린이실로 구분되어 있고, 나무모양 벽면서가와 플레이하우스, 책 읽어주는 북트리, 인형 등을 비치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함으로써 책 읽기를 놀이처럼 즐길수 있도록 꾸몄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선 오는 415일부터 2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4~7세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책놀이를 운영한다. 구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책과 관련된 그림 그리기, 만들기, 신체활동 등으로 책읽기와 놀이를 통해 책과 친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어린이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4~5세반과 6~7세반으로 나누어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13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은 촉각도서 전시회를 연다. 강서점자도서관의 협조로 영유아의 감각발달에 도움을 주는 촉각도서와 시각장애인과 함께 보는 동화책, 점자라벨도서 등 총 30여 권을 전시한다. 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책을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랄라도서관관련 문의는 영등포문화재단(2629-2221)으로 하면 된다.

송수희 문화재단 대표는 “IFLA(국제도서관협회연맹)의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이행하여 작지만 알찬 도서관으로 꾸며가겠다고 말했다. /신예슬 기자

김경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지원 확대 촉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강서1, 더불어민주당)은 8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한 체육 관련 협회 및 단체와의 면담에서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지원 확대’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체육회에는 정회원 체육단체 56개와 준회원 단체 3개가 있으며, 매년 회원종목단체 평가에 따라 월 최대 2백8십만 원에서 2백3십만 원의 행정보조 지원금을 받고 있다. 해당 지원금은 2023년도에 한 차례 증가된 이후 단 한 번도 예산이 증액되진 못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2023년 3.9%, 2024년 2.7%의 물가 상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종목단체의 기본 행정예산을 지원하는 행정보조비는 단 한 차례도 증액되지 못했다”며 서울시가 회원종목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도 물가 인상분에 따른 지원금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회원종목단체들은 “비인기 체육 종목이 협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각종 보조금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종목의 근간까지 흔들릴 수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울시 체육 종목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지원금 증액은 필수”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경 위

적십자 서울지사,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 실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가 7일, 올여름 재난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17년 만의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쪽방촌 등 서울시 내 재난취약계층 3,000세대에게 선풍기를 전달하며 취약계층 정서지원과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적십자봉사원과 재난심리활동가는 행정기관의 추천 등으로 선정된 재난취약계층을 찾아가 냉방용품을 전달하며, 체크리스트에 따라 △주거상태 △건강 상태 △전문 심리상담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번 혹서기 대비 재난취약계층 지원활동은 기온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재난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계층에 선제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희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장은 “매년 혹서기와 혹한기에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여름은 어느 때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회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후원으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결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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