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신예슬 기자] 영등포문화원 아버지합창단(단장 김재림)이 남이섬에서 열리는 세계책문화축제에 초청,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버지합창단은 오는 5월 30일 경기도 가평 소재 남이섬 돔공연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아버지합창단은 “같은 지역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어온 아버지들의 성숙한 취미생활 영위와, 음악으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 9월 창단했다.
이후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영등포문화원 대강당에서 2시간 동안 정기연습을 진행하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는 한편 여의도 봄꽃축제와 영등포 단오제 등 지역의 큰 행사에서 중후한 목소리의 향연을 펼쳐 왔다. /신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