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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24절기 따라 제2회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 개최

곡우(4월), 하지(6월), 처서(8월), 입동(11월)에 맞춰 서울시내 텃밭에서 열려<p>25일(토) 명동성당 일대에서 곡우 맞아 '2015년 토종씨앗 나눔 축제'로 시작

  • 등록 2015.04.23 15:37:50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곡우(4), 하지(6), 처서(8), 입동(11) 24절기를 맞춰 서울시내 곳곳의 텃밭에서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이 일 년 내내 풍성하게 열린다.

서울시는
24절기에 맞춰 농사를 짓던 전통을 살려 서울 및 전국 도시농업시민협의회가 기획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2회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을 도심 및 지역별 주요 텃밭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 시작은 못자리 마련 등 본격적인 농사철의 시작을 알리고
,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볍씨를 담근다는 곡우(420)가 있는 4월 넷째주 토요일인 25()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명동성당 일대에서 열리는 ‘2015년 토종씨앗 나눔 축제’.

이날 행사에서는 토종 상추
, 토종 고추, 토종 오이 등 12종의 토종씨앗 1,000봉지를 도시농업시민협의회가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현장에서 토종씨앗 전문가이드가 토종씨앗의 의미부터 파종하는 방법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또 토종씨앗과 볍씨를 활용해 만든 전국지도 전시, 인도의 환경운동가인 반다나 시바의 씨앗 다큐 씨앗을 품다상영회 등을 비롯해 토종쌀풀 등을 시식할 수 있는 토종 테이스팅 워크숍’, ‘토종작물 요리먹을거리 장터와 농부가 직접 재배한 토종꿀과 유기농 계란저장 식품 등도 판매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토종작물 요리장터는 명동성당 카톨릭회관 광장 및 지하 1층 라운지에서 열리며 토종 씨앗을 활용한 요리 특징과 레시피를 안내하고 판매하는 씨앗에서 요리까지와 전국의 토종작물을 키우는 시골 할머니의 손맛 장터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이번
<2015년 토종씨앗 나눔 축제>를 통해 우리의 토종씨앗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토종씨앗 지킴이로서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은 물론 도시농업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6월에는 하지를 맞아 도시농부 100인의 텃밭 장터도시농업 토크 콘서트로 꾸며지는 도시농부 상상대회’, 처서가 있는 8월에는 자원순환시스템 전시체험 등 도시농업 자재 및 순환퇴비&액비 나눔 및 만들기 교육 등으로 구성된 도시농업과 적정기술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1월에는 입동을 맞아 벼베기탈곡 등 추수체험과 농사기량 뽐내는 도시농부 추수감사제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절기에 맞춘 이 테마형 도시농업축제가 서울시만의 고유한 도시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 도시농업활성화는 물론 텃밭 해설사텃밭관리자등 새로운 일자리와 로컬 푸드를 활용한 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토종씨앗의 중요성과 가치를 시민들이 인식하고 널리 보급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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