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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학부모와 보육전문가를 1:1로 매칭해 건강, 급식, 안전, 위생 등 보육환경 컨설팅 실시

  • 등록 2015.05.07 14:41:12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최근 보육교사의 아동폭행 사건이나, 일부 어린이집의 부실한 급식 제공 등으로 인해 내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괜찮을까?’하고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영등포구
(구청장 조길형)가 보육환경을 염려하는 부모의 마음을 안심시키고,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영
·유아를 가진 부모와 보육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운영을 통해 부모의 마음과 전문가의 시선으로 어린이집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을 실시, 보육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지난 48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교육을 받은 후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영·유아를 양육하는 학부모와 영양사·보육교사 등 보육전문가를 1:1로 매칭해 2명씩 5개조 총10명으로 구성해 모니터링의 내실을 다진다.

점검대상은 건강
, 급식, 안전, 위생, 특별활동 등 총 17개 항목 45개 문항으로 조리시설의 위생상태 특별활동비 수납한도액 확인 아동학대 예방조치 등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모든 사항이다.

점검결과 보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은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컨설팅을 통해 보육환경을 개선토록 유도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욕구가 많은 가운데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부모모니터링단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보육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지원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악성 민원시 강력대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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