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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 다문화가정 문화나눔 행사

  • 등록 2015.05.12 17:00:04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대표 주용학)는 한국수출입은행 희망씨앗 사회공헌의 2,000만원 후원을 받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문화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난 7일, 1056명 가족과 어린이들을 초대해 5개 구로·신도림·영등포·중계·하계CGV영화관에서 ‘다이노 타임’ 3D 에니메이션 영화관람 기회와 ‘다이노 타임’의 썬캡 및 캐릭터스티커를 선물했다.

국산3D에니메이션 ‘다이노 타임’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제작기간 6년, 연 200여 명의 애니메이터가 투입된 야심작으로 이날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에게 가족 사랑과 더불어 호기심과 상상을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이 언어와 문화차이, 그리고 맞벌이로 인해 야기되는 소통의 부재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필리핀에서 온 강멜라니씨는 “남편과 아이들, 가족 무두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는 한국수출입은행 희망씨앗과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멘토링 및 정서지원을 위한 음악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이스팩토리 엔터테인먼트와 지난 4월 20일 협약을 맺고 다문화 및 사각지대의 청소년 등에게 문화예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성장을 돕는 멘토링 및 장학금지원을 위한 문화관련 사업에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란 시의원, “학교 개방 시설 사용료 감면 범위 넓힌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가 공립학교 시설을 주민 생활권에 맞춰 개방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실거주 주민과 생활권 주민 모두 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됐으며, 주민 구성 비율에 따라 감면율이 차등 적용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공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평생교육이나 생활체육 활동을 위해 6개월 이상 장기 사용하는 단체에 대해, 구성원의 특성에 따라 감면율을 달리 적용하도록 했다. 전체 구성원의 50% 이상이 학교 소재 자치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이뤄진 단체는 기존대로 사용료의 60%를 감면받는다. 반면 구성원의 50% 이상이 해당 자치구에 직장이나 학교를 둔 경우에는 사용료의 40%를 감면받도록 했다. 이는 지역 주민의 권리를 우선 보장하면서도 실제 생활권을 고려한 것이다. 이번 개정은 초·중등교육법 제11조와 2026년 1월 시행 예정인 생활체육진흥법의 취지와도 일치한다. 두 법 모두 학교 교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학교시설을

최호정 시의회 의장, “품질 관리로 학교급식 믿고 먹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5일, 학교급식 식재료 유통 상황 점검과 대책 마련을 위해 강서구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학교에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가 설립한 시설로, 현재 서울시내 어린이집(18개 구)과 각급 학교 급식시설 3,130개소(64.5%, 전체 4,853개소)에 매일 134톤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폭염 장기화와 추석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서는 김지향 시민권익위원장,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최 의장을 비롯한 현장 방문단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제2센터 증축 공사 등의 현황 보고를 받고, 식재료 안전성 검사, 검품, 물류장 등을 둘러보며 급식 식재료 납품 과정을 점검했다. 또, 최 의장과 김 위원장은 공사 사장과 센터장으로부터 주요 농수축산물 품목의 학교공급 가격 동향과 급식 관계자들의 식단 구성에 대한 어려움, 센터 직원들의 애로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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