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대상휴먼씨(주) 남서울지사(지사장 방준영)에서는 지난 8일(금) 서울시와 한국전력 남서울지역본부가 공동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과 관련해 김수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에게 "우리동네 나눔이웃" 위촉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우리동네 나눔이웃’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돌보는 따뜻한 '돌봄공동체'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정부나 공공기관이 중심이 되어 추진해 왔던 복지사업과 달리 ‘나눔이웃’사업은 시민이 우리 마을과 지역을 생각하고, 나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좀 더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하는 사업이라는 데 의의가 크다.
검침·송달·단전 등 총 79명 직원들이 현장기본업무 수행 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해 동사무소 또는 구청 관련부서에 연락하고 특히 취약계층과 위기가정도 추가로 발굴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