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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가족건강 놀이터 ‘선데이파크’운영

  • 등록 2015.05.13 13:10:16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3일부터 영등포공원에서 ‘가족건강 놀이터 선데이파크’를 운영한다. 

 ‘선데이파크’는 아동 비만을 줄이기 위해 미국 퍼거슨(Ferguson)시에서 최초로 공원의 일부 구간에 주민을 위한 임시 놀이공간을 조성한데서 시작해 뉴욕, 토론토, 파리, 싱가포르 등 여러 도시에서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구는 게임을 통해 아동의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유도해 비만을 예방함은 물론, 부모와 자식이 함께 시간을 보내 가족간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구청의 기획과 서울시의 예산지원으로 성사 됐으며, 프로그램의 세부 운영과 현장감독, 안전관리 등은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놀이터가 설치될 영등포공원은 넓은 잔디광장과 지하철 1호선이 인접해 접근성이 좋으며, 인근 6개 동에 영등포구 전체 아동‧청소년의 47%가 거주하는 등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구는 공원 내 대형 잔디룸에 ▲컵 쌓기 ▲견우직녀 줄넘기 ▲고무신을 날려라 ▲디스크 골프 ▲협동공놀이 등 코스를 마련해 참여자들이 종목별로 순환하며 신체활동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잔디룸 가장자리에는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어린이서적 등 물품을 서로 교환하거나 무료로 나눠 줄 수 있는 나눔의 장도 운영한다. 

 원형광장 단상에는 본인의 근력과 유연성 등을 통해 체력나이를 알아볼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하고, 혹서기에는 공원 내 물놀이장을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5월 23일부터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며,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다. 단, 당일 오전 6시 일기예보를 기준으로 비가 오는 날은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선데이파크 행사진행보조와 영등포공원 환경정비에 참여할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희망자는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선데이파크는 놀이를 통해 신체활동을 활발히 해 아동의 비만을 예방함은 물론, 가족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료한 토요일 영등포공원으로 나와 가족과 함께 운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통여협, ‘어린이가 만드는 통일’ 체험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5월 16일, 은평키움센터에서 ‘어린이가 만드는 통일’이란 주제로 통일놀이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3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이뤄진 통일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통여협이 개최하고 종로구지회(지회장 강성순)가 주관했으며 초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2025년 제13회 통일교육주간은 5월 19일부터 25일까지이지만, 참여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16일에 앞당겨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한통여협이 제작한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그램책을 통한 분단의 역사 이해하기, 한반도지도에 색칠하기, 북한친구에게 편지쓰기 등을 했다. 또한 대형 한반도지도를 설치하여 손수 접은 무궁화를 가보고 싶은 지역에 붙이기 등 쉽고 흥미로운 놀이체험을 통하여 나라사랑의 의미를 알고 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도록 했다. 안준희 총재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 및 진행에 참여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우리를 포함한 민간통일단체들의 이러한 노력들이 통일안보의식 제고와 통일의 꽃을 피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성순 종로구지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초등

명지성모병원 영상검사실 박중화 부장,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 수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 영상검사실 박중화 부장이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의료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한 제35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제19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 허준 병원장, 옥찬호 대내외협력진료부원장을 비롯한 명지성모병원 임직원들과 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영상검사실 박중화 부장은 20년 이상 현장 실무 경력과 방사선사로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서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실천,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인 명지성모병원에서 영상검사실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의료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중화 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그동안 팀원들과 함께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며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 넓은 질환을 다루는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의 영상검사실 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환자분들에게 더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로부터 5회 연속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명지성모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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