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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당서초, 스쿨존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 등록 2015.05.26 16:22:28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교통안전, 영등포구를 위해 본인 각자 스스로 신호를 지키고 특히 무단횡단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4분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영등포구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스쿨존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은 영등포경찰서 교통행정과, 영등포구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택시 운전자들이 21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돌아가며 스쿨존내 교통안전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들은 초등학교 등·하교 시 안전을 위해 스쿨존에서 운전자들이 좀 더 서행 운전을 해달라는 취지로 ‘선선선, 정지선을 지킵시다’를 강조하고 있다.

27일 오전 8시 당서초등학교 앞에서 영등포경찰서 교통행정과, 영등포구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택시 운전자 외에도 당서초 녹색어머니회, 영등포구체육회, 영등포구자전거봉사단 등 40여명이 함께 ‘스쿨존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란희 영중초 녹색어머니회장은 “스쿨존 주변 통학로가 형성되지 않은 학교도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 시간 때만이라도 불법주정차를 막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대길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처럼 선명하고 화질이 좋은 CCTV가 관내 학교 주위에 설치되면 좋겠다”며 “부모님들도 아이들의 뛰는 심리를 잘 교육해서 횡단보도 건널 때 모범이 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구자전거봉사단 강용상 회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커서도 자기뿐만 아니라 주위사람들에 대한 세심한 안전을 생각하게 된다”며 “자전거 교육 역시 사회성을 키우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안수동 영등포구생활체육회 이사는 “영등포구만큼 자전거연합회가 봉사단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곳도 없다”며 “지역사회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민 경장은 “자전거로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안전하게 내려서 건너야 한다”며 “외국처럼  자전거 도로가 잘 구분되지 않아 단속하기도 좀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부터 영등포경찰서와 영등포구자전거봉사단, 영등포구체육회에서는 당서초 고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운행 교육도 실시되어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한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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