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조금동두천 23.7℃
  • 구름많음강릉 27.3℃
  • 구름많음서울 24.2℃
  • 구름조금대전 25.1℃
  • 구름조금대구 27.5℃
  • 구름많음울산 24.9℃
  • 맑음광주 25.2℃
  • 구름조금부산 21.9℃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2.6℃
  • 구름많음강화 20.1℃
  • 맑음보은 24.7℃
  • 구름많음금산 25.2℃
  • 구름조금강진군 25.0℃
  • 구름많음경주시 28.5℃
  • 구름많음거제 22.0℃
기상청 제공

종합

영등포구, 중소기업 해외 수출 적극지원

  • 등록 2015.05.28 09:58:38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관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여할 기업 모집에 나섰다. 

 수출 유망상품을 생산하고도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KOTRA,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 진행한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6박8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호치민)과 미얀마(양곤) 2개 국가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참가 기업에는 통역서비스는 물론 현지 상담장 설치에 필요한 장소와 장비 등을 지원하고, 각 기업별 제품 특성에 맞는 바이어와 1:1 상담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홍보마케팅과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단, 참가기업 출장자의 왕복항공료와 현지 숙식비 등 경비는 자부담하여야 한다.  

 모집대상은 영등포구 관내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수출가능 제품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으로, 시장성평가결과와 수출잠재력, 현지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고려해 10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1일부터 19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 사업자등록증 사본, 회사소개서, 외국어 제품설명서, 특허 및 해외규격인증서, 공공기관인증서, 수출실적증명원(2014년도)등의 서류는 반드시 이메일(140506P@sbc.or.kr)로 제출해야 한다.  

 모집 안내문과 신청서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영등포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2670-3426)이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수출협력팀(☎6678-4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관내 9개 기업이 참여한 무역사절단은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521,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 시켰으며, 지금도 지속적인 수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에 도약의 계기가 되어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함께한 특별한 봄맞이 나들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4월 30일, 취약계층 어르신 20명과 함께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기획됐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꽃과 식물을 전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매년 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나들이에 참여했던 어르신은 “오랜만에 꽃구경도하고 콧바람을 쐴 수 있어 행복했다”며 나들이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나들이에 대해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와 어르신들 간의 유대를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취약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