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5월 27일 제3회 세대공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세대공감 장학금 전달식은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지난 5월 13일 세대공감 나눔 바자회를 진행하고 모금된 수익금 중 640만원을 영등포구 내 효행을 실천하고 있는 3세대 가정 청소년 32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주 국회의원, KT영등포지사 최병희 지점장 및 안진홍 지부장, 홈플러스 영등포지점 손득호, 채재영 인사section매니저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15개 동호회 회원, 4개 평생교육 회원 및 영등포지역 10개 경로당 회장 및 개인후원자 7명이 참석했다.
세대공감 장학금 전달은 2013년 18명 학생에서 360만원을, 2014년 25명 학생에서 500만원을, 2015년 32명 학생에서 640만원 전달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영등포구 나눔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박영숙 관장은 “영등포지역 3세대 가정 청소년을 위한 세대공감 나눔 바자회 및 세대공감 장학금 전달식은 2016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라며 “영등포지역 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