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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민·관 협력사업 통해 장학기금 조성

  • 등록 2015.06.04 13:22:34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민․관 협력 사업으로 조성한 문화공간에서  발생한 수익금 4천2백만원을 장학재단에 출연했다. 

 구는 지난해 1월 ㈜ENM PLUS와 함께 타임스퀘어 지하2층에 문화공간인 어린이 직업체험 시설인 ‘키즈앤키즈’를 조성했다. 

 ‘키즈앤키즈’는 아이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스포츠, 패션, 미디어, 공공분야 등 6개 체험존으로 구성, 스토리텔링 방식의 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아 개관 1년 만에 11만 5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장소를 제공하고 티켓 판매 수입금의 3%와 영등포구민을 위한 할인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 받았고, ㈜ENM PLUS는 초기  시설 투자와 운영을 맡았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 400여 명이  무료로 해당 시설을 사용했고, 티켓 판매 수입금의 3%인 4천2백여만 원을 장학기금에 기탁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키즈앤키즈의 안정적이 운영으로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적립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며 “장학재단의 재산 조성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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