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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지방보훈청, 호국선열 희생·헌신 감사행사

  • 등록 2015.06.04 15:35:36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임효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6일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60회 현충일 중앙추념식을 시작으로,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나라사랑 음악회’, 8() 42회 서울보훈대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12일부터 16일까지 청계천 모전교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이용한 조명행사인 빛으로 만나는 나라사랑을 개최하고, 19일에는 신광여고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 및 중··대학생이 참석하는 훈훈한 TALK콘서트, 21()에는 남산에서 국가유공자와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펼친다.

지난 61일부터 진행 중인 나라사랑 만화, 애니메이션 공모전724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6·25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이해 서울지역 한강방어선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28 오전 9시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6·25전쟁 한강방어선 전투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위문봉사활동도 펼쳐진다.

4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6·25참전유공자 50명을 초청하는 행사와 ()한화, 서울시·한국공항공사·대한주택건설협회 등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100가구의 주거여건 개선 사업, 신한생명과 사회적 의인 국가유공자선정사업, 국가유공자의 이·미용 봉사 및 가가호호 위문 등도 함께 진행된다.

안중현 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호국선열의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해 그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를 마련했다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나라사랑 마음과 호국정신을 중심으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 "구금 노동자 美출입에 추가 불이익 없도록 대강 합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일 조만간 미국 구금시설에서 풀려날 한국 근로자들이 향후 미국 출입과 관련해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측과 대강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노동자들한테 앞으로 미국 출입 관련해서 추가적인 불이익이 없도록 합의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질의에 "(미측과) 대강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종 확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진 출국 방식으로 풀려나더라도 비자 종류나 체류 신분 등에 따라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측과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확인한 것이다. 조 장관은 '즉시 추방, 또는 사실상 자진출국 방식을 취하게 되더라도 향후 5년간 미국 입국금지 조치를 받게 되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질의에도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저희쪽 의지만이 아니라 상대의 반응도 그렇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는 거냐"는 이 의원의 추가 질의에도 "네, 그렇다"고 답했다. 방미 기간 미국과 비자 관련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만을 만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제2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의미있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역사강의를 개최하했. 강의는 센터 소속 직원인 주석봉 부장이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 대만(臺灣, 中華民國)에서 순국하신 “조명하 義士(1905~1928)” 의거와 시대적으로 일제강점기를 함께 극복한 한국과 대만의 정치  역사적 배경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두 나라의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대만의 문화  여행지  음식 정보를 접목한 다채로운 강의로 참석자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주석봉 강사의 1부 강의는 일제강점기에 대만이 한국 독립운동의 숨은 무대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만 타이중에서 일본육군대장을 척살하고, 타이베이에서 순국하신 “조명하 義士”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며, 한국과 대만의 근현대 역사의 교차적 지점들을 쉽고 생생하게 풀어냈다. 이어 2부 문화여행 강의에서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에피소드를 활용해 대만여행의 매력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역사  문화적 시야를 넓혔다. 서울시지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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