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

서울여성회, 9회 서울여성아카데미

  • 등록 2015.06.09 09:54:51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서울여성회(회장 박주희)가 2015년 6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4주 동안 언니네 작은도서관(영등포구 대림동)에서 9회 서울여성아카데미 ‘꽃보다 당신_당연한 듯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서울여성아카데미는 서울여성회에서 진행하는 여성주의 교육으로, 여성으로서의 ‘나’를 찾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9년 간 꾸준하게 환경, 미디어, 심리,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여성주의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특별한 배움과 지지의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6월 27일부터 시작되는 9회 서울여성아카데미는 여성을 둘러싼 성(性)과 외모지상주의, 성폭력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9회 서울여성아카데미는 ‘여자는 예뻐야 해’ ‘여자가 조심해야지’ ‘엄마인데, 아내인데, 며느리인데, 딸인데…’와 같이 여성들을 둘러싼 수많은 의무와 규정들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매일같이 만나는 당연한 듯했던 것들이 사실은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9회 서울여성아카데미는 6월 20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3시에 진행되며 총 4회의 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여성회 성평등교육센터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진행해 더욱 눈길을 끈다.

첫 번째 강의는 박지아 강사가 ‘S라인의 정치학’이라는 제목으로 여성의 몸에 대한 통제와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 강의는 조이다혜 강사가 진행하며 ‘성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섹슈얼리티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세 번째 강의는 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안에 대해서 조민욱 강사가 강의하며 마지막 강의에서는 박주희 강사와 함께 일상에서 성평등을 만들어 가는 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서울여성아카데미는 강의 후 조별로 토론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강의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자신의 생각과 고민을 나누면서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자리가 되고자 한다.

토론은 강의와 관련된 주제로 진행되며 조별로 나눈 이야기들을 전체 참가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나누면서 더 큰 공감과 연대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다.

한편 9회 서울여성아카데미가 열리는 언니네 작은도서관은 서울여성회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12월 22일에 설립한 마을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은 ‘아이들이 조용하지 않아도 되는 도서관, 엄마와 아이들이 와서 편하게 책도 읽고 수다도 나누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