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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신문 창간 20주년 기념식

  • 등록 2015.06.10 15:48:53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40만 영등포 구민을 대변하는 영등포신문(발행인 김용숙)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9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됐다.

조길형 구청장,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유태전 전 대한병원협회장, 김종구 (재)아시아사랑나눔 총재 등 지역 인사를 비롯해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김춘식 수석부회장, 이형연 총무부회장, 이인규 광주·전남협의회장, 윤여천 사무총장, 이상주 광주 KDA뉴스 대표, 정병우 전 국방부 군악대장(대령), 박기주 전 국방TV 국장 등 내.외빈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용숙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20년 동안 성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토착비리 근절과 부정부패를 감시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 건설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민 의원과 박선규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창간 20주년 축하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할 줄 것을 당부했다.

방송인 서인아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지난 20년 동안 언론의 사명인 공론직필을 준수하며 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소식과 지역 문화를 구민들과 같이 해오면서 스무 살 성년이 되었다는 데에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탤랜트 겸 연극배우 변은영 씨의 축시 낭송에 이어 걸그룹 베이비 부와 ‘한방의 부르스’ 가수 전승희, 언론인 가수 신풍, 트로트 가수 서인아씨 등 많은 가수들이 출연해 특별 공연을 펼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영등포신문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영등포구 통합방위협의회 김진기 민간회장,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송철희 지사장, 서울시자치구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박주석 중앙운영위원회장, 한국여성정치연맹 영등포지회 박옥임 회장 등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 박근주 회장과 대우패션그룹 문화사업부 이기연 대표가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이어 ‘사회봉사대상’ 단체상에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대림2동 자율방범대가 수상했고,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허용훈 팀장과 영등포신문 편집국 김정남 주부기자가 표창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공무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자랑스런 공무원상’에는 서울지방병무청 서보헌 운영지원과장(서기관), 영등포구청 장성조 (홍보전산과), 영등포경찰서 김민수 경사(경무과), 영등포구의회 이일호(사무국), 영등포소방서 지방소방교 최상범, 영등포우체국 김승태 씨가 각각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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