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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추석명절 종합대책 가동

  • 등록 2015.09.10 09:27:11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추석을 맞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4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구민생활과 밀접한 경제
, 안전, 청소, 의료 등 분야별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물가안정 대책을 위해
14일부터 추석 연휴 전인 25일까지 대형 유통업체와 마트,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에 나선다.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바가지요금 및 매점매석 등 물가 저해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위반행위 적발시에는 현장시정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상거래 질서를 바로 잡을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에 많은 수요가 발생하는 사과
, 조기, 쇠고기 등 농축산물 16종과 미용료와 목욕료 같은 개인서비스 6종 등 총 22개 품목에 대해서는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가격동향을 집중적으로 살펴 물가를 안정화시킨다.

주부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거래 장터와 전통시장 행사도 마련한다
. 오는 22일 구청 앞마당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14일부터 23일까지는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과 이벤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구민 안전을 철저히 챙긴다
.

연휴에 앞서
대형 공사장 굴토 공사장 재난위험시설 DE등급 등 총 35개소에 대해 담당공무원과 건축 전문가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고, 위험 요인은 명절 전까지 보완을 마칠 계획이다.

그리고 연휴 당일인
26일부터 29일까지는 풍수해대책 특별근무조와 하수시설 기동반을 24시간 비상대기시켜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해서도 만반의 태세를 갖춘다.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비상근무체계도 유지한다
. 식중독 발생 접수시에는 바로 역학조사반을 출동시켜 조기에 식중독 확산을 막는다. 이 외에도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점검해 식품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대책도 마련한다
.

추석을 맞아
23일에는 전체 18개 동이 나서 명절맞이 대청소를 하고, 연휴 시작일인 26일은 주요 도로 물청소를 실시한다. , 28일은 영등포역과 당산역 등 16곳의 취약구간 특별 청소를 진행한다.

한편
, 추석 전날(26)과 추석 당일(27)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주민들은 가급적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야 한다. 쓰레기는 28일 오후 8시 이후부터 내놓으면 된다.

구는 연휴 기간 중 쓰레기와 관련한 주민 불편을 최소로 하기 위해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기동반을 편성해 폐기물 민원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

영등포구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연휴
4일간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 추석 당일은 보건소 1층 검진센터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사와 간호사로 편성된 진료반을 운영해 외래환자 진료와 응급환자 이송 업무를 맡는다.

26
일부터 29일까지는 지역내 34곳의 병원과 121곳의 약국을 당번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당번 병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25일부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고 편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실무 경험 쌓는 ‘직무 멘토링 캠프’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문을 뚫기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 구는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해당 직무의 현직자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실제 취업시장에서 원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직무 멘토링 취업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 캠프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기업 및 직무의 전‧현직자와 함께 4주간 과제를 수행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단순한 직무 특강이나 멘토링 형태에서 벗어나 실제 희망 직무를 체험하며, 스스로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최근 기업의 정기 공개채용이 사라지고, ‘직무 관련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채용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개설 직무는 실제 청년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마케팅(브랜드매니저) ▲IT(프로덕트 매니저) ▲바이오(품질관리) ▲금융으로 총 4개 분야이다. 각 직무별로 청년들은 기초 지식, 실제 업무 과정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난 뒤, 5인이 한 팀이 되어 과제를 수행한다. 청년들은 전‧현직자의 지도를 받으며 제품 제안, 브랜드 구축, 콘텐츠 제작 등 실무에서 이뤄지는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

영등포구,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실버 나눔 생활과학 교실’ 신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과학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버 나눔 생활과학 교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생활과학 교실은 2003년부터 진행된 영등포 대표 ‘찾아가는 과학교육 사업’으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낸다. 또한 구는 과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초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수업을 성인, 장애인 등 대상을 점차 확대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 나눔 생활과학 교실’을 신설해 상대적으로 과학 문화에 소외된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창작 중심의 체험 수업을 지원한다. 수업은 분기별 총 4회로 구성되며, 이번 회차는 6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YDP 성인문해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고체 비누 만들기 ▲친환경 샴푸 만들기 ▲건조한 우리집을 구해, 스칸디아모스(순록 이끼) ▲색이 변하는 팔찌, 자외선 등 실험도구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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