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신예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는 지난 14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새누리당 박선규(갑)·권영세(을) 당협위원장, 구의원, 평통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일반구민 등이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광복70주년기념 특별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 앞서 풍물놀이 한마당, 북한이탈주민 8명으로 구성된 은하수평양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있었고, 김원국 회장의 인사말과 내빈들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특별강사로 초청된 평통자문회의 박찬봉 사무처장의 “통일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약 50분간 강연이 있었다.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와 새누리당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박찬봉 처장은 강연을 통해 “통일·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절실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통일기반 구출강화와 통일 공감대 확산에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