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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보훈청, 독립유공자 故이민환 · 故황보영주 지사 후손에 훈장 전달

  • 등록 2015.09.18 10:48:34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보훈청(청장 이경근)164층 호국홀에서 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은
이민환 지사(18993월생, 훈격 독립장)의 사촌 동생 이칠환(87)씨와 황보영주 지사(18951월생, 훈격 애족장)의 손자녀인 황보성오(58)씨가 참석했다.

이민환 지사는 북간도에서 3.1운동에 참가한 후, 이 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과 함경남도 일대에서 조직을 결성하여 반일무장투쟁, 군자금 모집, 무기구매 등 독립 운동을 전개하신 바 있다. 그 공을 기려 정부에서는 2006년 건국훈장 독립장(3)을 수여했으나, 직계 후손이 없어 훈장 전수를 하지 못하다 사촌 동생을 찾게 되어 이번에 전수했다.

황보영주 지사는 1919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독립운동자금의 모금과 전달을 하시고, 1927년 멕시코시티 지방회를 부활시켜 서기로 활동하며 1933년부터 1944년까지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였다. 이에 정부에서는 그 공을 기려 건국훈장 애족장(5)을 수여하고, 자녀는 이미 사망해 손자녀에게 전수했다.

이경근 서울보훈청장은 목숨을 걸고 항일운동을 했던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에게 훈장을 전수하는 일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광복
70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운동을 진행 중으로,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포상을 받았으나 후손 미확인으로 훈장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의 유족을 찾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에 대하여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유족의 생활안정을 도와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 독립유공자 예우에 앞장설 예정이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팝업복지관’ 부스 운영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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