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아시아의 '에미상(Emmy Awards)'으로 불리는 TV 아카데미 상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드(이하 ATA)'에 K-POP 대표 아티스트로 참석한다.
5일 소속사에 따르면 시크릿는 내달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TA에 참석, 기자회견과 더불어 시상식 축하 공연 무대에 올라 히트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ATA는 생방송 기준 약 1억 가구 도달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아시아 지역 FOX 채널은 물론, 필리핀과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 방영된다.
리더 전효성은 "ATA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시크릿 멤버들 모두 연기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산업에 영향력 있는 분들을 만나는 것 또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9년 데뷔한 시크릿은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유후)' 등의 곡으로 사랑 받은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