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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폐건전지 10개 모아오면 새건전지 1개 드려요

  • 등록 2017.04.28 15:11:49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폐건전지 수거에 팔을 걷었다. 시는 430일부터 광화문 나눔장터에 폐건전지 수거 부스를 열고 폐건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새건전지 1개로 교환해준다고 밝혔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1회용 건전지는 주로 알카라인 또는 망간전지로 일반 생활폐기물과 함께 종량제 봉투에 버려져 매립될 경우,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을 유발한다. 또한 소각하면 망간, 아연 등을 함유한 배기가스가 발생하여 대기오염까지 유발한다.

알카라인 또는 망간전지는 양극은 망간을, 음극은 아연을 사용한다. 또한 내부의 전해질은 염화암모늄 또는 수산화칼륨 등의 화학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건전지는 별도로 수거하여 폐기해야 한다. 때문에 환경부는 지난 2008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폐건전지 분리수거를 의무화하였다.

그러나 폐건전지의 수거율은 턱없이 낮은 실정이다.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 내 사용이 많은 망간전지알카라인 전지의 국내 총 사용량은 11,850톤이지만 회수량은 2,647톤으로 회수율이 22.3%에 그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폐건전지 수거를 활성화하고 폐건전지 수거에 적극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새전건지 교환을 실시한다. 새건전지 교환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광화문 나눔장터 폐건전지 수거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광화문 희망 나눔장터는 재사용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장터로 1029일까지 매주 2,4,5주 일요일에 운영되며, 7-8월은 휴장한다.

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폐건전지의 화학성분이 환경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별도로 수거해야 한다, “폐건전지를 모아오시면 새건전지로 교환해드리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부스 참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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