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청소년지도협의연합회(회장 한태섭)와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박영준)는 지난 5월 27일 대림2동 다사랑공원에서 다문화가정 어울림 한마당 및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학교 성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과 박정자.유승용 의원 등 내빈과 지역 주민 및 300여 다문화 가정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본 행사를 공동 주관한 한태섭 회장과 박영준 위원장은 인사말 통해 "우리 영등포구는 전국의 1백만 다문화 가족 중 7만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오늘 이 뜻깊은 행사를 통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한중문화교류협회 소속 두만강예술단원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