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7월3일 KRX국민행복재단에서 KRX국민행복재단·월드비전(서울서부지역본부)과 남부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학생 조식지원을 위한 1억원의 '아침머꼬' 사업비 전달식을 갖는다.
'아침머꼬'는 남부관내 14교(초7, 중7) 206명의 학생들에게 조식(아침)을 지원하고 있으며, KRX국민행복재단 후원금 1억원(사업비 9,800만원, 운영비 200만원)과 월드비전 사업비 2,800만원 등 총12,800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KRX국민행복재단은 조식사업비를 기부하고,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대상 학교 선정과 사업 진행에 협력하며, 월드비전은 조성된 기금을 조식지원사업비로 배분 및 행복ZON(조식공간 조성) 지원 등 남부교육지원청-KRX국민행복재단-월드비전 3자간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아침머꼬 사업비 전달식]을 통해 3자간 협력 강화 및 교육복지 협력망 구축을 통해 조식지원사업이 차년도에도 지속·확대되어, 취약계층 학생들이 따뜻한 아침 한끼로 신체적 성장과 심리·정서적 안정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지원 및 학교-지역사회 안전망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학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