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김낙현)는 10일 전농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건보공단은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건강보험 청소년 체험학습’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청소년 진로탐색활동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전농중학교 학생 10여명이 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를 방문했으며 건강보험 제도소개, 건강보험의 성과와 과제, 건강보험과 관련된 직업탐색 등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청소년 체험학습을 통해 공단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알게 됐고, 우리나라에 국민건강보험이 있어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북부지사 관계자는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제도 시행 40주년을 맞은 건강보험이 청소년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