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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전 D-day30일

  • 등록 2017.07.11 17:23:08


 


1907년 영국의 장군출신인 베이든 포우엘경은 여생을 소년운동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20명의 소년들과 함께 영국의 브라운시섬에서 야영을 실시했다. 이는 청소년들의 야영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기록되고 있다.

이후 110년이 지나는 동안 청소년을 위한 스카우트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현재는 전 세계 165개 정회원 국가에서 3200만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스카우트 운동의 목적은 청소년을 육체적도덕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육성하여 국가와 인류에 기여하는데 있다.

이 같은 목적은 현대사회에서 야기되는 인간소외를 배제하고 건전한 인격체로 육성하여 인간의 존엄과 행복의 달성을 추구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스카우트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 리더십, 직업관 등을 함양하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보다 나은 인성을 함양함은 물론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스카우트운동의 국제화세계화는 19248월 코펜하겐에서 결의된 스카우트 원칙에 잘 표명되어 있다. 결의문은 국제적 보편적 원칙을 표명하고 있고 인종과 언어종교 등을 초월하여 인류애로써 인류의 희망인 청소년의 건전 육성을 이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22년 스카우트 운동이 시작된 이후 일제강점기에는 민족주체사상의 고취, 일제의 식민지 배격과 국가 독립운동의 전개 등 국가적 활동을 전개하며 국제사회와 유대를 강화 해왔다.

1924년에는 소년척후단 조선총연맹을 결성하여 월남 이상재 선생이 초대 총재를 맡아 소년이여, 준비하라! 독립과 미래를 위하여라 역설하는 등 조국광복에 앞장섰으며 1937년엔 독립운동을 했다는 구실로 일제에 의해 연맹이 강제 해산을 당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해방 이후에는 백범 김구 선생, 엄항섭 선생 등이 총재를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1952년에는 한국전쟁 중임에도 불구하고 피난지인 부산의 일광해변에서 제1회 한국잼버리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1975년에는 세계연맹 최우수 성공 사례국으로 선정되었으며 1991년도에는 133개국이 참가한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강원도 고성에서 2008년엔 156개국이 참가한 제38차 세계스카우트총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제38차 세계스카우트총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통한 문화적 이해를 도모했음은 물론 국제적 지위와 신뢰가 향상되고 국가적인 경제 활성화에 대한 효과를 얻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지난 1991년 개최한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2008년에 개최한 제38차 세계스카우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경험을 살려 2023년에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에 도전장을 냈다.

2023 세계잼버리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해야 함은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5만 명 이상의 청소년과 세계정상 3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대표 한류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한 국가브랜드의 가치를 상승시켜 한국의 국격 제고를 도모하고 국내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있다.

또한 잼버리는 올림픽과 월드컵에 비해 기반조성 등 추가예산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어 저예산으로 고효율을 창출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경우 최소 1천억원 이상의 경제적 순이익을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세계청소년축제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전이 30일 앞으로 다가섰다. 2023년에 개최되는 제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대한민국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은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잼버리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라 생각된다.

코스콤,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 위한 기부금 1,000만 원 후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평생학습관,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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