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영등포동 동주민센터에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인 ‘포동포동 아이조아방’이 14일 문을 연다.
'아이조아방'은 기존 효도방에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을 조성함으로서 손자와 함께 3대가 공유하고 어울리는 마을 쉼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조성을 위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과 민간 후원 약 4천 3백만 원이 투입돼 장난감자동차, 플레이하우스 등 각종 장난감 40점과 벌집놀이공간, 미끄럼틀, 볼풀을 갖췄으며, 도서 80권을 소장하고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주 1회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창의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놀이공간 외에도 육아상담을 받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확보해 지역 보육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아이조아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개소식은 14일 오후 2시 영등포동 주민센터 2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