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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S 시각장애인용 앱 출시했다

  • 등록 2017.07.14 12:05:11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랫동안 개발해온 시각장애인을 위한애플리케이션인 시잉 AI’(Seeing AI) 12일 출시했다.
MS AI 기술로이 앱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사람의 얼굴과 표정을 구별하고 글자를 읽어주며 주변 정경까지 묘사해준다고 설명했다.

시잉 AI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 얼굴부터 문서, 화폐, 주변 풍경까지 다양한 상황을 인식하고 이를 음성으로 알려준다는점이다.
이 앱으로 사람을 찍으면 이미 알던 인물은 누군지 판별하고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대략적인 연령대와성별을 추측해서 알려준다. 또 표정을 읽어 상대방의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까지 설명해준다.
길거리 표지판이나 식당 메뉴판을 찍으면 짧은 단어를 확인해 음성으로 들려주고 물건의 바코드만 찍어도해당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또 색깔과 크기가 모두 같아 시각장애인이 구분하기 어려운 미국 달러를 구분해주는 역할도 한다. 주변 정경을 찍으면 한 남성이 소파에 앉아 노트북을 두드린다든지 길가에 버스가 주차돼 있다는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고 MS는 설명했다.
이용자가 정확하게 물건이나 사람을 찍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움직이라는 조언도한다.
무료인 이 앱은 현재 현재 미국 내 애플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iOS기기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지만 향후 안드로이드 체제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제공 / 시애틀N

'앙투아네트 유산 추정' 핑크 다이아 경매 나와… 최고 500만 달러 예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주한 美대사관, 유학비자 인터뷰 신청 받고 있지 않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주한 미국대사관이 유학 비자 인터뷰 신청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가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SNS) 심사 의무화 도입을 위해 각국 공관에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28일 유학생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미국에 유학하기 위해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려고 해도 선택 가능한 날짜가 표시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인터뷰 예약이 막힌 것이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서명한 전문에서 "(비자를 신청하는 학생들의) 소셜미디어 심사 및 검증 확대를 준비하기 위해 영사 부서는 추가 지침이 담긴 별도 전문(septel)이 발표될 때까지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인터뷰 일정 추가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다만, 루비오 장관은 이미 예약된 인터뷰는 예정대로 진행하도록 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주한 미국대사관도 이날 예정된 인터뷰는 그대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 미대사관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유학비자 인터뷰 접수를 중단했는지 여부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국무부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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