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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용 장어 사고로 고속도로서 대소동

  • 등록 2017.07.17 17:07:59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한국 수출을 위해 트럭에 실려 가던 먹장어(Hagfish) 상자들이 교통사고로 도로와 주변 차량에쏟아져 도로통행이 3시간 가까이 폐쇄되는 대소동이 벌어졌다.

오리건주 순찰대에 따르면 13일 낮 12시께 세일럼에서서쪽으로 131마일 가량 떨어진 101번 하이웨이에서 먹장어 13 상자를 싣고 달리던 트럭이 공사현장을 지나다가 뒤늦게 급정거 하면서 공사장비를 들이받았다
트럭이 급정거하자 뒤따라 오던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고, 트럭에 실려있던 먹장어 상자들이 모두 추돌 차량과 도로 위로 쏟아져 내렸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들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먹장어 수 천 마리가 승용차와 도로에 쏟아진 뒤 물과 뒤범벅이 된 상태에서 끈끈한 점액을쏟아내 사고현장 일대가 지옥처럼 변했다고 순찰대는 밝혔다.
순찰대는 즉각 사고지점 도로의 차량 통행을 중단시킨 뒤 청소부들을 긴급 투입해 2시간 30분간 먹장어를 치우고 도로와 차량에 흘러내린 점액을 치우기 위해 법석을 벌인 후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 먹장어가 한국으로 수출되기 위해 운반중이었다고 보도하고 바다 생태계 유지에아주 유용한 어류인 이 먹장어가 한국 저녁 식탁에서는 아주 맛있는 요리가 돼 올라온다고 설명했다
                    

                                                                                                                     
             제공 / 시애틀N

적십자 서울지사, 서울시 경북 산불피해 지원 기부물품 전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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