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소셜네트워크(SNS) 인스타그램이 최근 #(해시태그)가 가장 많이 태그된 관광명소 50곳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해시태그)를 달고 관광명소를 업로드한 게시물을 집계해 1위부터 50위까지의 순위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유럽과 미국의 관광지들이 톱 10을 휩쓸었고 상위 50위 중 절반에 달하는 24곳이 유럽에 위치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8곳으로 최다를 나타낸 가운데 중국이 3곳 그리고 일본과 이탈리아 등이 1곳 이상을 순위에 랭크시켰다.
반면 한국은 단 한 곳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최고의 관광 명소에 꼽혔다. 영국 런던의 빅벤과 미국의 그랜드 캐년이 2~3위로 뒤를 이었고 런던아이와, 엠파이어스테잇 빌딩, 골든게이트 브릿지, 타워 브릿지, 자유의 여신상, 가족 대성당, 그리고 콜로세움은 4~10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국 사우스다코다 주의 마운틴 러시모어는 50위로 순위권에 아슬아슬하게 턱걸이 하는데 성공했다.
제공 / 조이시애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