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20일 지난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평소 함께 환경활동을 하고 있는 수암사랑나눔이(단장 김갑수) 단원들과 함께 현장에 도착해 빨래와 가재도구를 정비하는 팀, 하천을 정비하는 팀, 나무에 걸린 쓰레기를 제거하는 팀으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아직 이곳에는 많은 일이 남아 있다. 특히 하천변에 있는 나무들이 다 쓰러져 있고 나무에는 각종 쓰레기가 걸려 있어 사람의 힘으로 제거하지 많으면 나무들이 다 죽게 될 것 같다“고 했다.
또 ”어느 시골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일을 할 만한 인력이 부족해 외부의 도움이 절실해 보인다. 많은 분들이 하루속히 수해지역을 방문해 줬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