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기업인위원회는 지난 19일 서울지부 출소자 생활관에서 출소자 50명에 대해 모범대상자 표창 수여와 함께 이들에게 제공 할 ‘오이지와 깍두기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귀남 전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여러분과 이런 뜻 깊은 시간을 함께 같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사회에 나가 각자 맡은 위치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휴가 중인데도 참석한 전주지검 김하영 검사는 “오늘 노인복지 시설과 생활관을 찾아 함께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를 주최한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송희순 수석부회장(송림가·실크로드 대표)은 “매년 이러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지만 올해는 이귀남 전 장관님과 구본민 이사장님께서 참석하셔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