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조병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글래드호텔에서 직원 및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호텔 테러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테러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테러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대한민국은 테러 안전 지역이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테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기 위해 호텔 직원을 대상으로 테러 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및 행동요령, 대응 매뉴얼 등 교육을 통해 테러에 대한 관심과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경찰서 성호용 경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호텔 직원들의 테러에 대한 의식이 함양되기 바라며 평소 테러예방 교육과 비상대비 훈련으로 시스템화 된 조직만이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므로 구성원들이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