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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홍섭 마포구청장, '정화조 사업권 특혜 의혹' 입건

  • 등록 2017.07.28 09:14:35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화조 처리업체선정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기위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 대신 다른 기업에 사업권이 넘어갈 수 있도록 개입한 혐의로 마포구청 박홍섭 구청장과 김경한 부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구청장은 전직 공무원들이 설립한 일부 기업들이 독점하는 관행을 깨고 사회적기업에 기회를 주려고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 서울시와 국민권익위원회로 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지난 5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를 압수수색해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 컴퓨터 등을 증거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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