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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 후보 3명 모두 본선 진출

  • 등록 2017.08.02 17:35:09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1일 치러진 예비선거에서 워싱턴주에서 각급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 3명 모두 쉽게 예선을 통과, 11월 본선거에 진출하게 됐다.

선거를 총괄하는 워싱턴주 총무국에 따르면 이날 밤 8시를 넘으면서 차례대로 발표된 1차 개표결과 한인들에게 최대의 관심을 끌었던 워싱턴주 상원 제45선거구에서는 한인인 공화당 이진영(33) 후보가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민주당 후보인 인도계 만카 딩그라 후보로 1만1928표를 얻어 50.54%의 지지율을 보였고 이진영 후보는 42.95%인 10,052표를 기록했다. 무소속인 파커 해리스는 6%에 그쳐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진영 후보는 짧은 선거 운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월 본 선거 전까지 워싱턴주 소득세 신설 등에 반대하는 유권자 등을 끌어 모으고, 자신에게 불리한 ‘공화당=트럼프’라는 인식을 희석시킬 경우 역적을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머킬티오 시의원 포지션 1에 도전장을 내민 제임스 유 후보는 7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1005표를 얻어 31.16%로 2위를 기록했다. 동기 부여 코치이자 강사인 애나 로보우 후보가 1418표를 얻어 43.97%의 지지율로 1위로 통과했다. 인도계인 리애즈 칸 후보는 792표를 얻는데 그쳤다.
한편 쇼어라인 시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김진아 후보는 후보자가 2명 밖에 없어 자동으로 11월 본선에 진출했다.

/시애틀N

식약처,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와 수산물 전자위생증명 양해각서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에콰도르산 수산물 수입 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8월 15일(현지시간 8월 14일)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MPCEIP)와 ‘한-에콰도르 수산물 전자증명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약정 체결에 따라 그간 종이로 제출하던 위생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위생증명서 송수신 시스템을 구축‧연계한다. 시스템 구축‧연계로 한국과 에콰도르 간 디지털 수출입 행정이 구현되면 위생증명서의 위변조를 방지해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입 영업자는 수입신고 시 에콰도르에서 전송된 위생증명서번호를 조회해 시스템에 입력하면 전자위생증명서가 자동으로 첨부되어 간편하게 신고(2025.11월~)가 가능해진다. 또한, 신속한 통관으로 영업자는 수입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은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필리핀(2022.6.), 칠레(2022.8.), 노르웨이(2023.5.), 러시아(2024.12.), 페루·태국(2025.5.)에 이어 일곱번째로 전자위생증명을 적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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