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7일자로 '더불어숲의 교육' 실현 및 다문화 및 희망계층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우리랑가협동조합, 한국브레인짐교육센터, (사)한국성품협회,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 등 10개 기관(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교육기부 및 무상 시설사용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 특강과 함께 양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음에듀와 (사)한국성품협회에서는 다문화가정 및 희망계층 학생·학부모를 위한 인성·성품교육 특강을 지원하고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교직원 및 학부모를 위한 퍼스널 컬러 특강을, 한국브레인짐교육센터는 학부모를 위한 브레인짐 체험 스쿨을, 금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남부교육지원청 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아버지 학교를 지원한다.
구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국커피지도사협회, 이든스터디원격평생교육원은 시설 무상임대와 함께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특히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는 한국어교원 등 다문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남부교육지원청에 전달해 효과적인 평생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자문을 지원한다.
김용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등 희망계층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교육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