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동 주민센터 옥상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 등록 2017.08.14 09:21:38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영등포동 주민센터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구는 지난 7일 영등포동 주민센터 옥상 텃밭 내 ‘첨벙첨벙 어린이 물놀이장’ 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영등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태회)에서 야외 물놀이를 가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얼마 남지 않은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옥상에는 영유아를 위한 풀장 1개와 햇빛 가리막 2개, 탈의실 텐트 1개가 설치돼 있고 물놀이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물총과 튜브 등의 물놀이 용품도 비치되어 있다.

 

풀장 주변으로 4개의 의자 파라솔 세트를 함께 설치해 어린이들과 함께 온 보호자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휴식을 취하면서 어린이들을 옆에서 돌볼 수 있도록 했다.


 

풀장의 물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정수된 수돗물을 사용하고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해 청결에 힘쓴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지킴이가 상주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늦더위 등 날씨의 상황에 따라 9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공휴일·토·일요일은 휴장)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사전 전화 예약제로 운영된다. 보호자를 동반한 만 2세 이상 6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동 주민센터 물놀이장 옆에는 자연 체험 학습장이 마련돼 있어 고추, 방물 토마토, 오이, 호박 등을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수확까지 할 수 있는 재미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주민센터 2층에 지난 달 문을 연 어린이 실내 놀이터 ‘포동포동 아이조아방’은 기존 효도방까지 연계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조아방에는 80권의 어린이도서, 40점의 장난감, 볼풀 등이 갖춰져 있다.


정영분 영등포동장은 “우리 아이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물놀이장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의도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사랑과 존경’ 마음 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회원분들을 위한 따뜻한 행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여의도복지관은 이날 어르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 직원이 전달하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으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오가는 훈훈한 분위기였다.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구내식당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인 '특식'을 준비해 제공했다. 평소보다 더욱 신경 써서 준비된 맛있는 음식들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음식과 카네이션 전달받은 어르신은 “누군가 나를 기억해주고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 소속 동아리인 '너섬 아크릴화'와 '도루묵캐리커쳐'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들의 열정과 예술적 감각이 담긴 실력있는 작품들은 방문

김경 시의원, “이제 서울시의회가 서울관광 정책 매년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제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신해 매년 정례적으로 서울시의 관광정책과 동향을 소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보고 받고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되게 된다.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가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6조의2(연차보고)에 있어 시장이 수립한 관광진흥종합계획의 연차별 시책과 관련한 서울 관광 동향에 대해 의회의 제1차 정례회가 시작하기 전까지 보고서를 작성하여 소관 상임위에 보고 하도록 연차보고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경 시의원은 “지난 10년간 서울시가 수립한 관광진흥종합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은 2023년 9월에 수립된 ‘3천만 관광시대 도시관광전략 서울관광 미래비전’ 단 1건”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종합계획이 연도별로 적절히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 및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김경 시의원은 최종 통과한 본 조례와 관련해 “연차보고는 사업의 기본목적, 미션, 주요 사업내용, 예산, 성과, 사업과 관련된 환경 등 모든 정보를 정기적·종합적으로 제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