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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전결제 사칭 사기피해 발생…소비자주의 필요

  • 등록 2017.08.14 10:58:07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알뜰 휴가족’을 겨냥한 중고거래 사이트 ‘개인 간 거래’ 사기가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가 안전결제사이트 유니크로를 사칭한 피싱사이트에서 거래한 소비자 피해가 접수되어 확인한 결과 실제 유니크로 사이트의 사업자등록번호, 통신판매신고번호, 전화번호를 도용했으며 도메인과 초기화면, 회사 로고 등을 매우 흡사하게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지난 7월 26일부터 3주간 합동으로 온라인 사기 피해 집중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중고거래시 판매자에게 직접 현금을 입금하는 것이 아닌 유니크로, 이니P2P, 네이버페이 등과 같이 제3자를 통한 대금 결제 후 물건을 수령하면 판매자에게 대금이 정산되는 결제대금예치서비스(에스크로)를 이용하면 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소액의 수수료를 부담하더라도 안전결제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사기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가짜 안전결제사이트로 소비자를 유인해 대금을 가로채거나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등 안전결제를 이용한 사기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안전결제 관련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메신저나 메일을 통해 네이버페이를 사칭한 가짜 URL을 전송해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이 밖에도 안전거래를 사칭한 판매자의 경우 판매글에 연락처를 기재하지 않고 카카오톡 아이디만 공개해 거래를 유도하거나 타인의 댓글을 허용하지 않도록 설정해 이미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있었다.


또한 거래 시 직거래를 유도한 후 본인이 지방에 있다며 안전거래를 제안한 뒤 메일주소를 요구해 가짜 URL을 전송하는 수법 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는 사기사이트가 확인될 경우 추가적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호스팅업체와 협조하여 사이트를 폐쇄하고 있으나 해당 유니크로 사칭사이트는 서버를 중국에 두고 있어 이용제한 조치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으로 안전결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온라인 사기가 의심되거나 입금 후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등 사기 피해를 입었다면 판매자와 주고받은 대화 내용, 계좌번호가 표시된 이체내역을 캡처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나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으로 바로 신고하고 송금 받는 은행에 지급정지 신청이 가능한지도 확인해 봐야 한다.


김창현 공정경제과장은 “개인간거래를 통한 안전결제 이용 시 판매자가 연락처 없이 카카오톡 아이디만 공개했거나 댓글을 허용하지 않았을 경우 사기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하며 안전결제 시에는 공식사이트 도메인이 맞는지 꼼꼼하게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스콤,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 위한 기부금 1,000만 원 후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평생학습관,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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