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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계곡을 사유지처럼 사용한 위법행위 적발

  • 등록 2017.08.16 17:34:31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여름휴가 및 피서철을 맞아 서울시민들이 많이 찾는 개발제한구역 내 숲속 계곡에 평상과 공작물 및 무단가설건축물 등을 불법으로 설치해 자연경관을 훼손함은 물론 모든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계곡을 내 땅처럼 독차지하고 음식물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총 20명을 형사입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지난 6월 9일부터 8월 4일까지 북한산 우이동, 삼천리골 계곡 및 수락산 계곡 주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적발된 업소들은 개발제한구역인 계곡에 물놀이하기 좋은 위치를 선점, 불법으로 철재 파이프 및 천막 구조의 가설 건축물을 무단으로 설치해 계곡주변의 경관을 훼손하고 계곡을 찾는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음식물과 주류 등을 판매했다.


이번에 적발된 계곡주변 대부분 음식점에서는 허가받은 영업장이 아닌 계곡에 평상을 설치하고 술과 음식물을 판매하기 위해 영업장 무단확장 및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설치할 수 없는 비닐형태의 가설물과 대지,  임야, 답(畓), 천(川) 등에 철재 기둥이나 고정된 천막 등을 불법으로 설치했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해당 자치구에서 허가한 시설물 설치 또는 음식점 영업행위가 가능하나 허가받지 않은 가설물설치, 불법건축물, 토지형질변경, 무단용도변경, 무단건축, 물건적치 및 죽목벌채 행위 등은 제한된다.


이번에 위법행위로 적발된 업주 등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및 식품위생법’에 의거 위법행위의 경중에 따라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을 받게 된다.


또한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조치하게 되며 일정기한 내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자치구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


강필영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피서지인 개발제한구역내 계곡 등에서 식당영업을 위한 불법가설건축물 및 평상을 설치해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과 함께하는 ‘Clean Day’ 성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7월 30일 수요일 복지관 관내의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Clean Da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 자원봉사자 27명이 함께 동참해 쾌적한 복지관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1층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의 청소를 시작으로 음악치료실 청소와 함께 최근에 공사를 진행한 지하 1층에 대한 대청소를 진행했다. 오래된 먼지와 쓰레기를 말끔히 제거하고, 비품을 재배치하며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연수원 자원봉사자는 “처음엔 단순히 청소라고만 생각했지만, 장애인 분들이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활동 후 뿌듯한 성취감을 나누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개선 봉사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별히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작년부터 복지관과 함께 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방학을 활용하여 환경 개선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최종환 관장은 “Clean Day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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