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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테러 대비 대응 훈련

  • 등록 2017.08.22 09:23:27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22일 오후 2시경 4호선 사당역에서 소방서를 비롯한 경찰, 군부대 등이 참여하는 지하철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열차 내 독가스 살포 및 역 내 폭탄 테러 등 지하철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공사와 경찰, 소방, 군부대, 서초구청(보건소), 시민 등 6개 기관 200여명과 시민 60여명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실제 상황과 가까운 훈련을 위해 4호선 열차 운행이 오후 2시부터 약 10분가량 잠시 중단된다.


훈련은 14시 5분 4호선 동작역을 출발해 사당역에 접근하는 제4813열차 3호 칸에 독가스가 살포되는 한편 14시 7분경 사당역 지하2층 대합실에 폭탄 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독가스 테러를 확인한 승무원은 신속하게 종합관제센터에 상황을 보고해 역,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해 승객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예정이다. 곧이어 출동한 역직원과 경찰, 119특수구조대, 군 화학부대 등은 오염환자 구호, 테러현장 통제, 오염지역 분석 및 제독을 한다.


역 폭발물 테러 현장에서는 공사 직원이 초기에 인명구조 및 승객 대피를 유도하고, 119구조대, 경찰특공대, 군특공대, 보건소 직원 등은 화재 진화, 승객 통제, 폭발물 수거, 응급환자 진료, 테러범 검거 등을 수행한다.


공사 차량, 전기, 건축 등 관련 기술직원들이 시설물을 복구해 열차운행을 정상화하는 것으로 훈련은 종료된다.


지하철 테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공사는 지하철 테러대응 훈련 외에도 테러대상 지정시설에 대해 테러이행상태 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전 운행 차량 및 주요 역사를 집중적으로 점검을 진행해 오고 있다.


불시 지하철 테러대응 훈련도 사업소별로 연 1~2회 정도 실시하고 있다. 테러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안전센터 및 승무, 차량사업소에서는 연 2~4회 가량 직원들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사업소 직원들만으로도 연 6회 가량 자체훈련을 한다.


 

공사 관계자는 "실전과 유사한 재난 상황을 설정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안전문화 확산과 시민 최우선의 안전서비스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훈련으로 인해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스콤,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 위한 기부금 1,000만 원 후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평생학습관,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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