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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초 환경 관련 청소년 축제 '꿈을 그린 청소년'

  • 등록 2017.08.22 17:21:58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은 9월 1~2일 2017 서울청소년환경축제 '꿈을 그린 청소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환경·생태교육에의 접근기회를 보장하고 미래 사회에서 하나의 생태 주체로 함께 살아갈 청소년들의 생태 창의성과 잠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과 생태문제의 지속적 대두, 관련 사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증대, 환경생태교육 활성화 정책 등의 시대·정책적 배경과 더불어 본 행사를 통한 환경의식 변화에 긍정적 영향, 다양한 사례공유를 통하여 함께 사는 삶 추구라는 교육적 배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축제는 문래근린공원과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수도권 내 다양한 청소년 환경·생태 동아리와 환경·생태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환경·생태 분야에서 활동을 선도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 22여개와 관련 청소년동아리 20여개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울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환경 관련 청소년 축제로 환경·생태 관련 기관과 청소년동아리들이 직접 진행하는 체험 워크숍으로 이루어진 3개의 존(업사이클링존, 친환경존, 생태존), 에코엔티어링·생태 놀이터 ·에코 드로잉 퍼포먼스 등이 이루어지는 놀이존, 그린 디자이너 및 환경 전문가 특강, 각종 환경 관련 교구재 전시, 생태환경 우수 사례 발표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체험 워크숍은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여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존에 아름다운가게, 터치포굿 등이 동참하고 기후변화 문제와 적정기술 활용을 다루는 친환경존에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재단, 동작구청 등이 참여한다.


멸종위기 동물 문제와 곤충 체험 등을 주제로 한 생태존에는 국가환경교육센터, 영등포구 곤충체험학습장 등이 다양한 체험을 운영되며 놀이존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체험이 진행되며, 환경 관련 교구재 역시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해볼 수 있다.


특강 연사로는 그린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와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장이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생태환경 우수 사례 발표대회는 서울·경기 지역 내 청소년 환경·생태 동아리들이 실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한다.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모집된 청소년동아리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하여 우수하게 활동한 사례들을 함께 모여 발표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행사로 다양한 활동거리들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생태환경 우수 사례들은 학교와 유관기관에 널리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영희 시의원, 픽시자전거 제조·유통사 임원 행정사무감사 출석 요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은 오는 11월 4일 열리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삼천리자전거와 콘스탄틴 등 국내 주요 픽시자전거 제조·유통사 임원들의 참고인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 이는 픽시자전거 안전 문제와 관련해 국내 자전거 기업이 시의회 감사에 직접 출석하는 첫 사례다. 윤 의원은 평소 픽시자전거(고정기어 자전거)의 구조적 위험성과 제동장치(브레이크) 탈거 후 유통되는 불법 관행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픽시자전거 이용 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브레이크 미장착 제품의 시중 유통 제한,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강화, 서울시의 안전관리 기준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안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제품 제작·유통 과정에서 브레이크를 탈거한 채 판매하는 행위는 기업의 책임 방기이자 공공안전에 대한 경시”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참고인 출석은 행정과 기업이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하는 첫 공식 절차”라며 “서울시가 자전거 이용자와 청소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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