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형래)는 제4회 신풍 신바람 마을축제를 준비할 주민기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2014년부터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한 '신풍 신바람 마을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제4회 신풍 신바람 마을축제는 오는 10월 21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복지관의 마을축제는 다른 축제와 다르게 마을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에 동참하며 먹거리부스 및 체험활동, 바자회 등 모든 행사 내용에 있어 주민이 주인이 되어 회의를 통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함께 사는 정을 느끼고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제4회 신풍신바람 마을축제는 마을 주민들 간의 정을 나누고 교감하며 주민들뿐만 아니라 기획자들도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축제"라며 "마을을 사랑하고 마을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