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

서울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활성화에 앞장

  • 등록 2017.08.24 16:00:1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취업맞춤특기병’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은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가 군에 입영하기 전 정보통신, 전기․기계 등 분야에서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해 기술특기병으로 군복무를 한 후, 취업 등의 사회진출이 원활하도록 하는 모집제도다.


이 제도는 인구 및 취업 절벽이 사회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는 사회적 환경과 국가안보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등 행정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2014년에 도입됐다.


취업맞춤특기병에 지원하는 병역의무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2015년에는 450여명, 2016년에는 1200여명, 2017년 상반기에 1130여명에 이르렀다.


 

올해 말까지 지원자가 18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병역의무자들이 쉽고 빠르게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


병무청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상담관제를 운영해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자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국방부와 협업을 통해 지원자가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입대해 관련 분야에서 복무하며 전역 후에도 기술분야로 취업할 수 있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거주 취업맞춤특기병 457명이 어떤 분야의 기술훈련을 받았는지 현황을 살펴보면 정보통신, 기계, 전기 분야 기술훈련을 받은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무청에서는 다양한 기술훈련을 받은 병역의무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도록 올해 모집특기를 측량, 굴삭기 운전, 크레인 운전 등을 추가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방통대 재(휴)학 및 졸업생, 학점은행을 통한 전문학사 학위취득자 등까지 접수를 할 수 있도록 지원 자격을 확대해 취업맞춤특기병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 후 전역한 사람은 2016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전국 413명이고, 취업을 희망하지 않는 사람을 제외하고 취업자가 180명으로 55%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등 공기업,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 우수한 중소기업 등에 취업을 하고 있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가 청년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전역 후 취업까지 3~6개월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전역 후 진로탐색 및 인생설계 등 취업까지는 최소한의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병역이행과 신뢰받는 병무행정 구현으로 '병역이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콤,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 위한 기부금 1,000만 원 후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평생학습관,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