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 복지·법률·취업 등 '찾아가는 서비스' 연중 가동

  • 등록 2017.09.07 17:35:58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민생현장 곳곳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15가지를 연중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15가지 서비스는 건축·복지·부동산·법률·인권·노무·세무 같은 전문분야부터 취업,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집수리 안내, 환경분쟁조정, 영유아 건강검진과 직장인 스포츠 활동 같은 맞춤분야까지 다양하다.


거점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비롯한 15가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올해 총 37만 7366회 시민 삶의 현장을 방문했다. 수혜자는 54만 6291명에 이른다.


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필두로 ‘기다리는 행정’은 최소화하고 ‘찾아가는 행정’은 최대한 구현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걸맞는 행정서비스를 신속하게 맞춤형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민원접수·상담 및 8개 영역의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울시청’,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은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를 시민과 연결하는 현장형 플랫폼이자 든든한 해결사로 자리매김 중이다.


‘찾아가는 서울시청’은 3.5t 트럭을 개조해 무인 민원 발급기와 상담 공간을 싣고 임대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취약계층·생계형 업종 밀집지역, 지하철역,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전역으로 찾아가 민원과 행정 서비스 접수·처리 및 건축·복지·부동산·법률·인권·노무․세무 분야를 상담한다.


영유아부터 직장인까지 서울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중이다.


‘찾아가는 어린이집 방문간호사’는 믿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간호사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 건강검진 및 교육을 하며 바쁜 직장인에게는 13개 뉴스포츠 종목의 운동기구가 있는 이동식 차량을 이용해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운동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을 운영해 스포츠 활동을 지원한다.


취업 알선, 자영업자를 위한 경영 컨설팅, 불법 대부업으로 인한 피해 구제 등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지역 시민을 연결하고 일대일 상담을 통해 취업 연결을 하고 있으며 ‘일자리부르릉’ 버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취업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찾아가는 자영업지원센터’는 상인회나 10명 이상의 상인이 모여 신청하면 금융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자금 지원상담, 경영 진단 및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1t 트럭을 개조해 움직이는 ‘눈물그만상담실’은 노무사, 변호사 등 전문 인력이 불법 대부업, 다단계, 불공정 거래 등 10가지 민생 피해 상담과 구제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주택 진단 서비스’는 집수리 계획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시민이 '서울시 집수리닷컴'을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인 집수리닥터단이 직접 방문해 상담, 공사범위 자문, 공사비 융자지원이나 에너지절감형 지원제도 등을 안내한다.


‘찾아가는 환경분쟁조정’은 환경분쟁조정 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 거동 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로 서울시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 시민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상담 및 접수업무를 대행한다. 사안에 따라 ‘현장 조정위원회’를 개최해 분쟁현장에서 시민의견 청취 및 조정으로 시민들의 환경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다문화가족의 실생활 지원 및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아버지와 자녀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아버지교실, 위기 청소년 상담, 미술교육 등 다양한 현장 서비스도 운영 중에 있다.


‘찾아가는 다행복교실’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경제·인권·범죄 예방·운전면허·생활법률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며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실’도 함께 사는 외국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은 기업·공공기관·어린이집·유치원·학교·공동육아·부모 커뮤니티 등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방문해 자녀교육 강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 동반자’ 사업을 통해 청소년 상담 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위기 청소년을 찾아가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시립미술관은 학교, 직장, 문화 소외 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을 열어 강의, 미술감상 이해 및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다양한 영역에서 발굴해 신속하게 맞춤형으로 제공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빈틈없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콤,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 위한 기부금 1,000만 원 후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평생학습관,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