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한민국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유치단 해단식이 지난 7일 스카우트회관 1층 스카우트홀에서 진행됐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상임위원회, 실무추진단, 세계스카우트총회 한국대표단 등 80명이 참석했으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한민국 유치 성공을 다 같이 축하하고 지난 2년간의 유치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기념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8월 16일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대한민국은 폴란드와의 경쟁에서 승리해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국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 전세계 169개국 5만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상임위원회는 유치활동을 위한 정책 수립과 유치 전략을 수립했고 실무추진단은 유치 활동 총괄을, 세계스카우트총회 한국대표단은 총회가 개최됐던 아제르바이잔 현지에서 대륙별 맞춤홍보 활동을 펼치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 성공을 이끌었다.
이주영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위원장, 조현 외교부 차관,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진홍 전라북도 부지사, 김종규 부안 군수,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소속 의원 및 여가부·새만금개발청 관계자 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해단식에서 유치활동 영상 상영, 주요인사 축사, 대표단장 해단사, 유치단 소속별 대표 감사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2023년 성공적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기원하는 단체사진촬영으로 마무리됐다.
함종한 총재는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한민국 유치에 도움을 주신 관계기관 및 많은 분들과 함께 유치 성공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제는 성공적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