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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방안전 불시 점검결과 터미널 2곳 개선 필요

  • 등록 2017.09.12 13:51:32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다가오는 추석에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서울시내 버스터미널 4개소와 고속(시외)버스 100대를 불시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지난 4~8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서울남부시외버스터미널, 동서울종합터미널 등 서울시내 4개 터미널과 각 터미널에 정차 중인 고속버스, 시외버스 100개소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점검은 차량출입이 잦은 터미널의 특성과 평소 버스 내 안전 유지관리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자는 취지를 반영해 사전 통지 없이 긴급 불시점검 방법으로 진행해 점검의 효과성을 높였다.


터미널에 정차된 버스 내 주요 점검사항은 비치된 소화기 충전압력, 노후소화기 사용여부(10년 이상), 소화기 설치 위치, 비상 탈출용 망치 적정수량(4개 이상) 보유 여부를 점검하고 버스 운전기사 및 버스회사 관계자에게 졸음운전 예방과 화재 시 대처요령을 교육했다.

 


점검결과 4개 터미널 중 2개 대상에서 7건의 지적사항, 버스 100대 중 23대에서 소화기 관리 상태 불량 등 총 26건이 적발됐다.


지적·적발사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터미널은 스프링클러 헤드 배수밸브 미설치, 스프링클러 상·하향식헤드 차폐판 미설치, 옥내소화전함 사용법 표지 탈락, 슈퍼비죠리판넬 밸브 개방램프 점등 불량, 펌프실 내 유량계 압력과 개폐밸브 압력이 상이함, 자동화재탐지설비 감지기 감열부 파손, 복도통로유도등 식별 장애 등 소방시설 불법사항이 7건이었다.


버스는 총 26건 중 소화기 충압기준 미달이 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화기 위치 부적정 9건, 10년이 경과된 노후소화기 비치 2건, 소화기 안전핀 제거 불량 1건, 비상용망치 기준수량 미달 1건으로 나타났다.


정문호 소방재난본부장은 “차량 화재의 원인은 엔진과열,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 등으로 발생하는데 소화기나 비상탈출용 망치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면 신속한 대피가 불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시단속과, 버스기사 분들의 안전의식 개선 등을 통해 화재 및 대형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제3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공공기관 발주 현장을 중심으로 동절기 건설현장에 대한 ‘제3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최근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서 사고사망자가 다발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과 동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화재, 콘크리트 양생 중 질식, 방동제 음독 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 발주 현장 및 건설현장에 대해 발주처에서부터 현장까지 안전 의식을 정착·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유해·위험요인과 감소방안을 포함한 안전보건대장의 작성 및 제공,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여부 등 발주자의 산업안전보건법상 주요 책무와, 콘크리트 분산 타설 및 양생기간 준수, 밀폐공간 출입 전 가스농도 측정 및 보호구 착용 등 동절기에 특히 취약한 안전보건 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집중 점검하고, 따뜻한 옷·따뜻한 쉼터·따뜻한 물 제공 등 동절기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 수칙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또한, 관내 발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재해 예방 지도 및 불시 현장점검 등의 활동과, 관내 지자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건보공단 영등포남·북부지사, 영등포구 소비자·시민단체 간담회 공동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회승)와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홍경윤)는 지난 11월 27일 오전, 영등포남부지사에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시민단체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염동원)를 포함한 5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현재 공단 주요 현안인 담배소송 항소심 진행 경과를 비롯해 ▲2026년도 건강보험료율 결정 ▲국세청 자료 연계를 활용한 보험료 조정업무 개선 ▲기다림 없는 AI 민원상담 서비스 추진 ▲특별사법경찰권 부여 ▲2025년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사업 ▲2차 유니트 케어 시범사업 실시 ▲상병수당 본 사업 시행 관련 사회적 논의 추진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회승 영등포남부지사장은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사무장병원 척결 방안인 특별사법경찰권이 공단에 부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시민단체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제도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단은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AI 민원상담 서비스를 추진 중이며,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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