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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스마트한 영등포…정보통신 우수사례 선정

  • 등록 2017.09.13 09:47:08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제22회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22회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정보통신 수준을 진단하는 대회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과제심의위원회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과제의 타당성, 효과성과 분야별 다양성 등을 고려해 12개 과제를 선정했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오픈소스 솔루션을 이용해 직접 개발한 ‘웹기반 통합 IT인프라 기상도[WIMS] 구축’을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WIMS(Web-based IT Management System)는 오픈소스인 Cacti를 이용해 영등포구에서 자체 구축한 관리시스템 명칭이다.


현재 운영 중인 IT관리시스템으로는 전산자원의 네트워크 트래픽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없어 장애 발생 시 전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비예산으로 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새로운 관리시스템은 장비와 장비 사이의 실시간 트래픽 사용량 확인이 가능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장애에 대처하고 기존 관리시스템과 연계로 더욱 강력한 감시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또 최적의 장비 용량을 설계할 수 있어 예산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에서 성공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기 시작한 이 시스템은 안정적인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타 자치구에 시범적으로 보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이번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향후 서울시 타 자치구에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배포해 사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오픈소스 솔루션을 발굴해 구내에서 사용 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이용하고 구민의 소중한 세금을 아끼기 위해 비예산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좀 더 나은 정보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울시교육감과 ‘서울미래교육’의 담론의 장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교육 담론의 장’을 공동 개최하고 급격한 저출생과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서울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학계 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의 최고 책임자가 함께 교육문제와 관련하여 공식 논의의 장을 연 첫 공동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1부 담론의 장에 이어 2부 ‘저출생 시대, 지속가능한 교육의 대전환’을 주제로 토론회가 마련되었다. 1부 담론에서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년간 교육 현안을 함께 풀어온 소회를 시작으로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과 구조적 변화 필요성에 대한 담론으로 이어졌다. 박상혁 위원장은 지난 1년 6개월간 교육위원회를 이끌며 ‘아이들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소회를 밝히고, “백년대계(百年大計)라는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담론의 장을 1년 동안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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