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앞마당에서 올해 마지막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영등포 달시장’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마을장터로 지역 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지역주민 등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달시장은 ‘우리 가족 라이프스타일, 달시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 모두가 즐기는 식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식사 컨셉에 맞게 라이프존을 넓은 만찬 식탁과 실리콘 접시, 도자기 식기 등 주방용품으로 장식해 여러 사람이 둘러앉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지며, ‘우리가족 한 끼 만들기’, ‘캘리그라피 추석카드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추석을 맞아 ‘플레이존’에서는 전통놀이를 모티브로 한 대형 딱지 날리기, 대형 새총 쏘기 등 놀이를 즐길수 있고 달시장의 특별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 코너도 마련된다.
수공예 액세서리, 허브 캔들, 에코백 등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달달아트’와 클레이로 냉장고 자석 만들기, 캐릭터 소품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워크숍 ‘달클래스’, 의류, 가방 등 주민들의 추억이 깃든 물건을 만나볼 수 있는 벼룩시장 ‘달달쉐어’도 기다리고 있다.
먹거리 코너에서는 ‘키친’ 코너 ‘달달냠냠’에서 떡볶이, 타코야끼, 소고기 꼬치구이 등 식사대용 먹거리와 아이스크림 화분, 대만 땅콩 아이스크림, 복분자식혜 등 이색 디저트를 제공하며, ‘달스테이지’에서는 오후 6시부터 4인조 밴드 ‘그린망고’와 어쿠스틱 기타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영등포 달시장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dalsijang.kr/) 및 블로그(http://dalsijang.blog.me), 일자리정책과(2670-41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