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7일 잠실종합운동장 등 3개소 병력동원훈련소집 집결지와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문혜리포병동원훈련장에서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체험교육을 실했다.
지자체 전시임무 이론교육을 보충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현장 체험에서 동원병력 수송, 인도인접 절차 등 제반 사항을 체험하여 전시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이번 병력동원훈련소집 현장 체험은 동원예비군이 병력동원소집통지서에 기재된 집결지에서 소집부대까지 입영하는 전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전시 각종 병역의무부과통지서 교부 등 지자체 병무담당자가 수행할 임무의 중요성에 대하여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지자체 병무담당자의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