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포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서울아트마켓' 개막

  • 등록 2017.10.16 17:36:36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아시아 공연예술유통의 대표 플랫폼인 2017 서울아트마켓(PAMS, 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16일 그 막을 열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국악인 박애리씨와 주한 브라질 대사관 카를로스 고리토(Carlos Gorito)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는 국내외 문화예술관계자와 축제 및 공연 감독 등이 참석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서울아트마켓은 연극, 무용, 음악, 다원 분야의 한국 공연예술작품을 팸스초이스(PAMS Choice) 쇼케이스, 부스전시, 학술행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에 소개하고 세계 공연예술시장의 흐름과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날 개막식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페르난도 다누스 주한칠레대사관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 공연으로는 2017 팸스초이스 선정 작품인 시나브로가슴에의 <이퀄리브리엄>과 저니투코리안뮤직 선정 김나래 아티스트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브라질 퍼레이드 공연팀 에스꼴라 알레그리아의 길놀이로 리셉션이 안내됐다.

                                                                                

개막식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는 13회째를 맞은 올해 서울아트마켓 개막식을 한국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학로 마로니에 공연에서 진행하게 돼 기쁘다서울아트마켓을 통해 중남미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국내외 예술관계자들간의 교류가 앞으로도 많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 2016년 중동, 2015년 아세안(베트남싱가포르캄보디아), 2014년 중국 등을 특정 포커스 권역으로 선정하여 해외무대와의 교류를 확대해 온 서울아트마켓은 올해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과 중남미 지역 간의 네트워크 확장 및 활발한 교류를 추진한다. GDP 6 달러, 인구 6억명 시장을 가지고 있는 중남미는 경제·사회·문화적 진출교류의 확대가 전망되는 지역이다.

 

또한 국내 공연예술의 흐름과 완성도를 엿볼 수 있는 팸스초이스(PAMS Choice)와 해외 쇼케이스를 제외하고도 학술 정보제공을 위한포커스 세션(Focus Session)’ 라운드테이블(Round Table)’, 공연단체의 홍보를 위한 부스전시, 공연 관계자와의 11 집중 비즈니스 미팅인스피드데이팅(Speed Dating)’, 아티스트 간의 다층적 커넥션을 도모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팸스나이트(PAMS Night)’ 등이 마련되어 있어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강화된 기능과 다양한 트렌드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다.

 

16부터 19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종로아이들극장, 학전블루소극장, 한양레퍼토리씨어터 등에서 집중 개최되는  ‘2017 서울아트마켓은 공연예술에 관심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각종 쇼케이스와 부스전시, 해외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아트마켓 홈페이지(www.pam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