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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 개최

  • 등록 2017.11.01 15:53:15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18년도 예산안 비롯한 각종 현안 처리할 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가 1~12.20일까지 5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양준욱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9대 서울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마무리하는 자리”라며 “9대 서울시의회는 개원 이후 지금까지 역대 의회 중 가장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며,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값진 성과들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본질서이자 우리 세대가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라면서 “지방분권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를 통해 이 땅에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 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대한민국이 향후 100년간 누려야 할 평화와 번영은 분권과 자치의 틀 속에서만 지속가능하다”면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진단과 함께 행복한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서울시 직원들의 행복이 담보될 때 비로소 시민들의 행복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조직 내부를 돌아봐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9대 서울시의원 모두는 초심으로 돌아가 마지막까지 오직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주어진 모든 과제를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 11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실시하고, 11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시장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시정 질문 진행한다.

이어서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는 서울시장 서울시교육감 제출한 '18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 예정이다.

또한, 12월 15일 본회의에서 '18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하여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12월 20일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각종 안건 처리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땅꺼짐 사고 원인 진단과 실효성 있는 현실적·전문적 대안 모색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도심 내 땅꺼짐 사고의 원인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땅꺼짐 사고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시 관계 공무원, 지하안전 및 지반공학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의 주제 발표는 △서울시 지반침하 관리 현황 및 대책(박영서 서울시 도로관리과장) △지하개발이 지반침하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땅꺼짐 사고 원인과 조사방법(이종섭 한국지반공학회 부회장) 등이 있을 예정이다. 발표 이후 김용호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장, 박윤규 ㈜대한콘설탄트 부사장, 이지영 한국도로공사 지하안전평가센터장, 이승우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방재시설부장, 전기현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장 등 학계·산업계·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에 ‘이순신 기념관’ 건립 추진… 2028년 개관 목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28년까지 중구 필동 남산골한옥마을 소나무숲 부지에 ‘이순신 기념관’(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순신 기념관은 지난해 한국갤럽 조사에서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1위에 오른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공간이다. 연면적 7,600㎡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전시 및 체험 공간, 교육, 연구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기념관 건립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생애에 있어 '서울'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 이순신 장군은 서울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훈련원(지금의 동대문)에서 중앙 관직을 수행했다. 종각 일대는 백의종군 출발지였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광화문광장 지하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전시만으로는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없어 장군의 생애와 리더십 전반을 보다 깊이 조명하는 상설 전시·교육 공간 등 전용 시설이 필요하다”며 “기념관은 서울이 지닌 충무공 관련 역사적 자산을 집대성하고 전국의 이순신 관련 시설과 서울, 나아가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28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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