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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세계인권선언 기념일 맞아 9~17일 까지 인권영화 상영

  • 등록 2017.12.05 09:10:2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121069주년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인권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인권의 날19481210일 인간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권리를 정하는 세계인권선언을 선포한 날로, 구는 주민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영화 상영회를 마련했다.

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구민체육센터와 정보문화도서관 등 공공기반 시설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영화는 세계인권선언 기념 주간(12.3.~12.17.)에 총 5회에 걸쳐 상영되며, 9일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펭귄을 시작으로 인권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영화들이 준비됐다.

 

날아라 펭귄(전체관람)’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획·제작한 인권영화로 직장 내 왕따, 기러기아빠, 황혼이혼, 사교육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권문제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9일 오후 2시 대림정보문화도서관(문화강좌실)17일 오후 2시 선유정보문화도서관(다목적실)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9일 오후 3시 문래정보도서관(문화강좌실)에서는 정지욱 감독의 ‘4(15세 이상)’이 상영된다. 수영을 좋아하지만 대회에서 만년 4등인 초등학생이 1등만을 원하는 엄마와 코치로 인해 갈등을 겪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11일 오후 2시 영등포 제2츠포츠센터(문화강좌실)에서는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에 걸린 뒤 숨진 황유미씨와 그녀의 아버지인 황상기씨가 회사를 상대로 싸웠던 실화를 그린 김태윤 감독의 또 하나의 약속(12세 이상)’이 상영된다.

이어 12일에는 언터처블 1%의 우정(12세 이상)’이 상영된다. 부와 명성 모든 것을 가졌지만 전신마비가 된 환자가 건강한 신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무일푼 흑인 남자를 만나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오후 7시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문화강좌실)로 가면 볼 수 있다.

영화는 상영등급에 해당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구는 관람객들의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 상영 전 세계인권선언의 개념과 의미에 대해서 설명하고 영등포구 인권 증진 주요 사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화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놓치고 있는 인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주민들의 인권의식을 높이고 인권친화도시 영등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땅꺼짐 사고 원인 진단과 실효성 있는 현실적·전문적 대안 모색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도심 내 땅꺼짐 사고의 원인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땅꺼짐 사고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시 관계 공무원, 지하안전 및 지반공학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의 주제 발표는 △서울시 지반침하 관리 현황 및 대책(박영서 서울시 도로관리과장) △지하개발이 지반침하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땅꺼짐 사고 원인과 조사방법(이종섭 한국지반공학회 부회장) 등이 있을 예정이다. 발표 이후 김용호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장, 박윤규 ㈜대한콘설탄트 부사장, 이지영 한국도로공사 지하안전평가센터장, 이승우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방재시설부장, 전기현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장 등 학계·산업계·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에 ‘이순신 기념관’ 건립 추진… 2028년 개관 목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28년까지 중구 필동 남산골한옥마을 소나무숲 부지에 ‘이순신 기념관’(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순신 기념관은 지난해 한국갤럽 조사에서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1위에 오른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공간이다. 연면적 7,600㎡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전시 및 체험 공간, 교육, 연구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기념관 건립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생애에 있어 '서울'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 이순신 장군은 서울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훈련원(지금의 동대문)에서 중앙 관직을 수행했다. 종각 일대는 백의종군 출발지였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광화문광장 지하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전시만으로는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없어 장군의 생애와 리더십 전반을 보다 깊이 조명하는 상설 전시·교육 공간 등 전용 시설이 필요하다”며 “기념관은 서울이 지닌 충무공 관련 역사적 자산을 집대성하고 전국의 이순신 관련 시설과 서울, 나아가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28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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